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관광객 마음 사로잡은 '괴산한우'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괴산한우타운'
월 1만명 방문·2억원 매출

  • 웹출고시간2015.09.09 13:40:34
  • 최종수정2015.09.09 15:22:24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된 괴산군 칠성면 괴산한우타운

[충북일보=괴산]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으로 건립된 괴산군 칠성면의 괴산한우직매장"괴산한우타운"이 지난 4월9일 준공식 개최 이후 월 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괴산의 대표 먹거리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막이옛길 쌍곡계곡 등 괴산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괴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유통구조를 다변화하여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와 괴산군은 지속적으로 괴산 한우타운의 성공을 바탕으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농가의 소득 안정 및 괴산군 발전을 위해 괴산한돈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우에 이어 지역 농산물과 한돈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것으로, 괴산한돈로컬푸드직매장사업은 2016년까지 11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일원에 600㎡(2층)규모로 조성된다.

본 사업이 준공될 경우 침체된 사리면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고품질 한돈축산물과 지역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공·유통·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소비자를 위한 안심먹거리 제공으로 괴산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