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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9 09:29:37
  • 최종수정2015.09.09 09:29:37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백합이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화훼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백합재배 비닐하우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진천군 백합수출작목반(대표 최상국)에서 재배한 백합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합수출작목반은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통과해 지난 7월 말 1천310본을 첫 수출해 2천66달러의 소득을 올렸으며, 8월말 까지 총 3회에 걸쳐 7천여본 1만400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번 수출은 그 동안 백합수출작목반은 품질 향상, 재배면적 확대, 적극적인 홍보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군은 출하시기별로 백합을 식재해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품질 평가가 꼼꼼한 만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해 백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선진 기법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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