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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는 15일 제8차 한-EU 정상회담 개최

도날드 투스크 상임의장 14~16일 방한
양자간 글로벌 이슈 관련 협력방안 협의

  • 웹출고시간2015.09.07 17:35:23
  • 최종수정2015.09.07 17:35:23
[충북일보] 제8차 한-EU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5일 정상회담에서 양자관계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다른 아시아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 이번에 우리나라만 별도로 방문하게 됐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13년 11월 박 대통령의 브뤼셀 방문시 개최된 제7차 한-EU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특히 지난해 말 '투스크' 신임 EU 상임의장의 취임 후, EU 신지도부와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상회담이다.

EU는 외국과 정상회담 개최시 EU 집행위원장이 함께 참석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장 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신임 EU 집행위원장은 정상회담 날짜가 합의된 이후에 생긴 불가피한 유럽의회 일정으로 인해 이번 정상회담에는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고, '세실리아 말름스트롬(Cecilia Malmstrom)'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EU 집행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EU와 정무분야의 '기본협정'(2010년), 경제분야의 '자유무역협정'(2010년), 글로벌 안보분야의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2014년) 등 3대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한 나라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측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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