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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7 17:05:47
  • 최종수정2015.09.07 17:06:0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26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한농연, 한여농 보은군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박경숙 군의회 부의장, 권기인 농협군지부장, 박덕흠 국회의원, 한상선 충청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농업경영인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 화합의 한마당행사,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는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2인 삼각, 협력공튀기기, 투호 등 한마당 행사와 노래자랑, 쌀포대들기 이벤트를 함께 하며 농업경영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시장개방 압력이 거세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농연 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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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