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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자"… 충주署 총력 대응

교통사고 절감위해 고강도 대책·내근 지원근무도 시행

  • 웹출고시간2015.09.06 12:57:52
  • 최종수정2015.09.06 12:57:52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준배 경찰서장이 4일 대책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총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충주경찰서는 4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지구대장·파출소장·계장·팀장급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주서는 지난 1일 오전 주덕읍 화곡리 충주기업도시내 K골프장 입구 사거리에서 25t덤프트럭과 승합차가 충돌, 6명이 숨지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 교통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10여차례 열고 시내 전 구간의 비보호와 점멸신호등을 점검함은 물론 인근 주민과 여론을 수렴해 신호등을 정상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일 사고가 발생한 충주기업도시내 K골프장 입구 사거리는 이미 신호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또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교통 사이카 5대를 지원받아 교통근무도 강화했다.

지난 2일에는 중앙탑면과 앙성면을 한지역의 순찰차량이 관리하는 유연근무를 각 지역을 담당하는 고정근무로 전환해 관내를 상시 순찰하도록 했고 중앙탑면 관내와 앙성면 관내에 추가로 2명을 배치했고, 경찰서 내근 근무자의 야간 단속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은 "이번 교통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을 통감하고 참담한 마음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관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각종범죄 예방을 챙기는 '실천하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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