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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옥천역사·문화 투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함께 알아가요"

  • 웹출고시간2015.09.05 11:42:58
  • 최종수정2015.09.05 11:43: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이달 5일, 19일 '옥천역사·문화 투어'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집 된 주민 40여명이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바로 알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5일은 군북면 증약리 찰방비를 시작으로 추소리 부소담악, 이백리 이지당을 경유 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정지용 문학공원을 답사한다.

19일에는 군서면 월전리 백제 성왕비와 성왕이 전사한 곳으로 알려진 구진벼루를 살펴보고, 안내면 도이리 후율당, 청산면 지전리 조진사 고가 , 정순철 생가 등을 둘러본다.

투어 해설은 옥천향토전시관 전순표 관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 지역의 역사, 문화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신청은 평생학습원 730-3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연간 총5회 정도 운영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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