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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31 17:02:04
  • 최종수정2015.08.31 17:02:04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난해 세입 규모가 전년도(3조9천561억원)보다 5.6%(2천19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31일 지난해 재정운영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해 살림규모는 4조1천760억원이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조142억원, 의존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2조2천851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8천767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4만원으로 전년도 44만원보다 10만원 늘었다.

재정자립도는 23.1%로 전국 평균(9개 도) 30.7%보다 7.6%p 낮았다. 전년도(28.8%)보다도 5.7%p 떨어졌다.

부채는 전년도에 비해 46억원이 증가한 7천418억원이며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통합부채는 1조2천10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유재산은 총 7조5천257억원의 규모다. 전년도보다 도로, 하천 등 1천571억의 자산이 추가로 포함됐다.

의회경비는 의원 1인당 집행액은 7천100만원, 국외여비 집행액은 287만원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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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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