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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署, 40대 동네주폭 구속

술만 마시면 여성에 상습폭력

  • 웹출고시간2015.08.31 15:06:27
  • 최종수정2015.08.31 15:06:27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술을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동네주폭 A(45)씨를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옥천군 옥천읍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같은 장소에 있던 B(47·여)씨를 폭행한 혐의다.

그는 지난 5월 같은 지역의 한 여관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며 기물을 파손하고, 노래방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해 3만원을 빼앗는 등 총 11회에 걸쳐 갈취와 폭행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술만 마시면 여성이 업주인 식당 등을 찾아가 자신의 문신을 보여주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조사 결과 동종전과 등 15범인 A씨는 지난 4월 공주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주소지인 옥천에 거주하며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내역을 확보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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