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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31 12:56:51
  • 최종수정2015.08.31 12:56:51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7~10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 재난관리과장을 반장으로 점검 전담공무원과 충북도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용객이 많고 시설 규모가 큰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등 9개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가 표본점검을 하고, 그 외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군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의 안전관리 및 작동 상태 △소화기, 화재탐지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소방·가스경보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계단 등 비상통로 내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상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보수·보강하도록 지시할 것"이라며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 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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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