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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자원봉사센터, 새터민·다문화 여성 사랑으로 품다

  • 웹출고시간2015.08.31 09:31:11
  • 최종수정2015.08.31 09:31:11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와 새터민·다문화 여성을 위한 상호교류프로그램인 '속마음 톡톡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중장년층 자원봉사자와 새터민·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상호교류프로그램인 '속마음 톡톡톡'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6.25 전쟁 이후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인 베이비부머가 V매니저로 활동한다. 이들은 새터민·다문화여성과 일대일로 연계해 안부를 묻고 한국 적응을 돕는다.

또 서로 마음 속 이야기를 터놓고 상호교류하며 그 소감을 수필로 작성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월 1회 정기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단양 다누리센터 및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로 힐링캠프를 다녀왔다.

생각나눔캠프의 일환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친정엄마'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속마음 톡톡톡 결과발표회를 개최해 소감과 성과를 설명하고 자원봉사자의 수필이 담긴 한지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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