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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업·농촌발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농민단체와 합동 연찬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5.08.30 14:07:50
  • 최종수정2015.08.30 14:07:5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에 따른 농업·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천시농민단체연합회(농촌지도자연합회·농업경영인연합회·여성농업인연합회·제천농민회·생활개선회연합회)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농업발전연찬회에서는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와 행정, 농협 등 민관이 농업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정부의 농업정책,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개발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에 대한 강의와 토론,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세명대학교 김형준 교수님을 초빙,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요령에 대한 특강과 충북 6차산업 활성화센터 이시영팀장의 6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강의도 실시했다.

또한 제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밭농업직불금 인상, 쌀값 안정화를 위한 쌀값조정위원회 구성, 로컬푸드 직판장 설치,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시범사업 실시 등 이다.

이에 대해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도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제안된 시책에 대하여는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품목 등을 집중 육성하여 품질의 고급화와 유통마케팅 전략을 세워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개최된 농업발전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철환)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천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시책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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