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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다륜 이륜차 면허취득 '첫 원스톱서비스' 시행

응시자 13명 전원합격… 다륜 이륜차 안전운행 기대

  • 웹출고시간2015.08.30 13:39:19
  • 최종수정2015.08.30 13:39:34

지난 27일 실시된 다륜 이륜차 면허취득 실기시험에 참가한 지역의 한 노인이 다륜차를 운전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에서는 딱 하루면 125cc 이하 다륜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지난 27일 첫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서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125cc이하 다륜(일명'사발이') 이륜차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신체검사, 교육, 필기 및 실기시험을 하루에 모두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첫 시험에 13명이 응시했으며 응시자 모두 합격해 앞으로 다륜 이륜차 안전운행 등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시자들은 노령층으로 다륜 이륜차 운전면허 취득이 생소하고 절차 등이 어려워 시험 볼 생각을 못했는데 하루만에 모든 절차을 거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기뻐했다.

임국빈 서장은 "농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운전면허 없이 다륜 이륜차를 운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첫 시험을 실시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고 다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륜 이륜차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경찰서 교통계(043-870-7352)에 전화로 상담한 후 신청하면 시험당일 순찰차량으로 신체검사, 교육, 시험을 볼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 시험은 오는 9월 24일 시행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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