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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사업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5.08.30 13:04:06
  • 최종수정2015.08.30 13:04:06

보은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토론회에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이 뭉친다.

내북면은 보은군이 주관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내북면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한다.

내북면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기관단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주민토론회를 개최,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발전 방향과 성공적인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사업을 이끌 내북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추진위원장 양재덕, 추진부위원장 김진우, 간사 이윤서, 복지분과위원장 김정범, 문화분과위원장 이방원, 환경분과위원장 이재열로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분임토의를 통해 복지·문화·환경 등 분야에 대한 신규 과제를 발굴한다.

추진위원회는 올해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도에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은 기간 워크숍,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해 사업의 전문적 검토 및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재덕 추진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내북면 발전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느꼈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임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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