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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경제팀,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어르신 제발, 전화사기 주의해 주세요!"

  • 웹출고시간2015.08.27 15:32:32
  • 최종수정2015.08.27 15:32:32

충주경찰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충주시 지현동 남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충주시 지현동 남부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충주서 경제2팀(경위 이덕규, 경사 권성환)이 사진과 함께 알기쉽게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다양한 종류의 사기수법을 설명하고, 관련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어르신들이 전화사기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 방법 등을 이해토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신모(78) 어르신은 "그런 전화를 받은적이 있다. 집에 있다 보면 '세금이 연체되었다', '통장이 범죄에 사용되었다' 는 등 심심찮게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게 된다"면서, "노인들을 위한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예방 강의를 자주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덕규 경제2팀장은 지난 3월 충주시 교현동의 노인재가시설인 교현카리타스 어르신 50여명, 7월 충주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강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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