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축구경기장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축구도 보고 범죄예방도 하고

  • 웹출고시간2015.08.27 15:08:37
  • 최종수정2015.08.27 15:09:08

충주경찰서는 26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대 FC 안양 축구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택가 침입 성범죄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6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대 FC 안양 축구경기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택가 침입 성범죄 예방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8명,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 '폴인러브' 와 충주여고 경찰동아리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 경기장 북측 및 남측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주택가 침입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및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모바일 메신저앱 '117CHAT '를 홍보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중앙경찰학교 경찰악대가 경기 전 관람객들에게 공연을 실시,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름철 주택가 침입 성범죄 예방을 위해 근거리 외출 시에도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4대 사회악 근절 및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