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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6 17:38:02
  • 최종수정2015.08.26 17:38:02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가 발간한 '효행이야기'

[충북일보] 충북도가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책자 '효행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총 2장으로 구성됐으며 제1장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충·효·예의 개념, 효이야기, 효실천 활동자료 등이 수록됐다. 제2장은 전통적·현대적 의미의 효, 효실천항목, 우리지역의 효행사례와 선비정신이 담겼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상호 인정과 존중, 관심과 배려, 소통과 공감, 봉사하는 마음 등 효의 의미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된 게 특징이다.

도는 지난 7월부터 학교에서 의무 시행되는 인성교육, 고용노동부 재능기부사업 등과 연계해 효행교육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등에서도 월례 효행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김성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효행이야기' 책자를 통해 전도민이 현대적 효에 대한 관심을 갖고, 효 문화가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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