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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 공동 대응 민관 협력체계 강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15.08.26 15:20:49
  • 최종수정2015.08.26 22:41:48

박제국(오른쪽)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6일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으로 위촉된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충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민관협력위원회에는 △도 안전관리자문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영양사회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대한건설협회 △KT사랑의봉사단 △법무법인 주성 △심리지원센터 △대한의사협회 △간호사회 등 14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은 박제국 도 행정부지사와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맡는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체계적인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제보, 재해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상시 교육·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며 활동하게 된다"이라며 "재난 발생 시에는 단계별 활동 지침에 따라 신속 대응에 나서는 등 민관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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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