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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3 00:1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박이나 포도가 튼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지주를 받쳐주고, 가지를 잘 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문우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필가로서 등단하고 첫 수필집 ‘달팽이 소리 지르다’ 출간 기념식을 가진 김경순 수필가(43)는 이 같이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더욱더 인정받는 문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 년 전, 지역 문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반숙자 선생을 만난 것을 인연으로 글을 쓰게 된 김 수필가는 남다른 노력과 노력을 경주한 끝에 드디어 자신의 수필집을 발간하게 됐다.

김 수필가는 그동안 글을 쓰면서 남을 배려하고, 사랑 할 줄 알고 자신의 아픔보다 남의 아픔을 더 아파하고, 그리고 겸손해야 하며,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것이 사람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수필가는 그동안 CJB 청주방송 시대공감에서 공모한 수필부문 장원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창작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인터넷 분과위원장, 창작교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 김달회(45)씨와 1남2 녀를 두고 있다.


음성 / 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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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