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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4 16:11:25
  • 최종수정2015.08.24 16:11:25
[충북일보] 가구 유통업체 레이디티디에프가 철심이 튀어나오는 가죽 소파를 환급·교환 또는 무상수리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자사 제품 클라우스 4인용 가죽 소파에 튀어나온 철심이 소비자를 다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를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에 설치된 철심은 소파가 밑으로 쳐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부 제품의 철심 고정상태가 미흡해 소파의 연결부분 가장자리에 철심이 튀어나와 사용 중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총 47개가 판매됐다.

레이디티디에프 소비자 상담실 032-572-5711.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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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