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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2 14:2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고심 끝에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 합류를 결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이승엽이 이날 오전 요미우리 구단의 시마자키 국제부장과 만나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허락받고 이 내용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엽은 해외파 가운데 유일하게 김경문호에 합류하게 됐다.

그 동안 이승엽은 대표팀 합류를 놓고 고심해왔다.

KBO는 이승엽의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상일 총괄본부장을 일본으로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지만 정작 이승엽 본인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알려주겠다"고 한 걸음 물러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또 타격부진으로 2군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도 대표팀 합류를 불투명하게 했다.

하지만 이승엽은 팀보다 국가를 택했고, 김경문호에 승선하게 됐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간판타자 이승엽의 합류로 대표팀 타선은 더욱 짜임새가 갖춰졌다.

이승엽이 과연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 메달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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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