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23 17:48:11
  • 최종수정2015.08.23 17:48:11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최근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23일 간부공무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최근 사태와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소 긴장관계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한군 추가 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연락체계의 구축, 공무원 비상근무 철저, 불필요한 출장억제, 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 강화 등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민방위 대피시설 신속점검, 비상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한 뒤 이날 오후 직접 민방위경보시설을 찾아 점검하기도 했다.

도는 앞서 지난 20일 북한군 서부전선 포격 발발 즉시 도 간부공무원과 시·군 부단체장을 비롯한 전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민방위 경보통제소 근무를 강화(2명, 3교대 → 3명, 2교대)했다. 위기상황의 파악 및 보고 전파 등 상황관리체계 유지를 위한 공무원 비상근무도 실시하고 있다.

/최범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