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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3 13:12:47
  • 최종수정2015.08.23 13:12:47

진천군이 관내 농가를 직접 찾아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가 바쁜 농사철 지장 없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관내 각 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팀은 농기계 부속품 및 수리 장비를 탑재한 3.5톤 차량을 이용해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산간 오지 마을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수리 시 2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다.

순회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관리기 등이 있으며, 방문 일주일 전 마을 이장에게 엽서와 전화로 연락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90회에 걸쳐 마을 및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해 자가 수리 및 정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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