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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1회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최

오는 22~24일 3일간

  • 웹출고시간2015.08.19 13:31:54
  • 최종수정2015.08.19 13:32:16
[충북일보=괴산] 제11회 괴산청결고추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괴산읍 서부리 종합운동장 옆 사호정에서 열린다.

괴산군 궁도협회(협회장 윤태진) 주관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5 괴산고추축제'와 곧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전국 궁도 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리게 된다.

단체전, 남자 장년부 개인전, 남자 노년부 개인전(65세이상), 여자 개인전, 실업부 개인전 등 5종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격은 대한궁도협회 회원등록을 필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방법은 선 단체전 진행 후, 개인전을 실시하며,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32강을 선발하여 재 단순 기록 선다시수 순으로 8강을 선발하고 결승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3순 경기로 최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비교전은 1, 2, 3위에 한하여 실시하게 되며(1차 단순비교, 2차:매시비교), 그 외 등위는 선다시수로 결정한다.

동시수일 경우 각궁·죽시 우선으로 하며 15시 15중은 각궁·개량궁 구분 없이 비교 전을 실시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경기에 임하여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을 때는 자불로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찾는 궁도 인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괴산청결고추 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괴산고추축제 홍보와 괴산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대회 기간 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10회 괴산청결고추 기 전국남녀 궁도대회에는 단체 160개 팀 800여 명과, 1천여 명의 개인전 참여자, 궁도관계자, 가족 등 3천여명이 괴산군을 찾았다.

괴산 사호정은 부지면적 1천279㎡에 28명이 동시에 쏠 수 있는 길이 145M 사대 1개소와, 과녁 4개, 살날이, 선수숙소, 공방 등을 갖춘 최신식 궁도장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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