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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16:47:08
  • 최종수정2015.08.17 16:47:0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년취업과 결혼 대책을 담당할 전담팀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취업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비상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취업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단기, 중기, 장기 측면에서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청년취업 및 결혼과 관련해 증여세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며 "5천만원 이상 되면 증여세가 부과되고, 결혼과 창업 등을 이유로 부모가 재산을 지원해주고 싶어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취업과 결혼 등이 늦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자금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취업과 결혼, 자녀출산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청년 취업 및 결혼에 대한 문제를 경제통상국, 보건복지국, 여성정책관 등 관련 부서에서 전담팀을 만들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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