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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09:34:53
  • 최종수정2015.08.17 09:34:53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 경제상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충청북도 지리지'를 발간한다.

과거 10여 년을 주기로 국토지리정보원이 권역별 지리지인 '한국지리지 충청편'을 발간했지만, 충북만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리지를 제작하고 있다. 발간 예정은 내년 2월이다.

이번 지리지 제작에는 편집위원회(5명), 집필위원회(10명)와 각계 자문위원(10명) 등이 참여했다.

발간될 지리지에는 충북의 영역, 자연, 경제, 사회문화, 지역특성 등이 기술된다. 각종 도표와 그림, 사진 등이 첨부되고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서술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간될 지리지는 충북의 각 분야별 사업이 총망라된 백서 성격"이라며 "충북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조망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한편 각종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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