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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로 SOC사업 '순조'

옥산~오창 착공… 오창~역동 92% 공정률

  • 웹출고시간2015.08.17 09:31:40
  • 최종수정2015.08.17 19:37:58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대비 경제규모 4% 실현을 위한 도로 SOC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 동서교통망인 충주~제천 구간(23.9㎞)이 개통돼 평택에서 제천까지 전 구간을 고속도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창~안동을 연결하는 동서5축 도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옥산~오창 민자 고속도로는 지난해 착공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은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영동(7.1㎞)의 선형개량 사업은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세종~청주공항~청주 연결도로는 구간별로 계획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 제1고속화도로는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이중 청주~음성 구간은 내년 착공 예정이다. 제2고속화도로 중 영동~보은 구간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권 혼잡한 교통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북일~남일 우회도로(1.4㎞)는 지난 4월 개통했고, 남면~북면(공정률 96%), 휴암~오동(공정률 86%) 구간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도내 주요 지방 도로망인 문의~대전, 산성~무성 등 12개 노선은 현재 공사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17곳과 군도·농어촌도로 14곳이 올해 말까지 개설·정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예산 확보 등 재원마련과 효율적인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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