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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 경제 실현' 3대목표 추진 양호

올해 목표 투자유치 5조5천억원·고용률 68.3% 수출 160억달러
신성장동력산업 호조로 전망 밝아

  • 웹출고시간2015.08.16 14:12:24
  • 최종수정2015.08.16 20:15:3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대비 경제규모 4%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투자유치·고용률·수출 등 3대 목표가 모두 양호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투자유치 37조원, 고용률 72%, 수출 230억 달러를 3대 목표로 세우고 단계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 목표는 투자유치 5조5천억원, 고용률 68.3%, 수출 160억 달러다.

현재까지 목표 달성률은 투자유치 58.4%(3조2천억원), 고용률 98.5%(67.3%), 수출 47.6%(76억2천만 달러)다.

투자유치는 바이오·태양광·화장품 등 신성장동력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도는 핵 협상 타결로 이란의 경제제재가 풀리면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4% 경제 성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애로 해소 시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가 올해 설정한 일자리 창출 목표는 8만1천개다. 이중 상반기에 5만3천185개를 창출했다. 도는 청년고용 해소 대책 마련 및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수출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상하이 중국사무소 개소와 해외 설명회,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76억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4% 경제정책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관리와 변화하는 대내외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이행과제의 실행력 확보수단인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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