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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 개최

14일오후 수안보면 주정산 봉수대에서

  • 웹출고시간2015.08.13 11:26:58
  • 최종수정2015.08.16 13:24:5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가 마련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가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수안보면 주정산 봉수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학생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가 마련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대축제'가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수안보면 주정산 봉수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학생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평화통일의 외연 확대와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국 69개 지역 봉수대와 파주 임진각 등 7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으며, 도내에는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 봉수대를 비롯한 5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봉화 점화식은 제주도 수근연대 봉화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평화통일염원 기원제와 봉화 점화식, 희망의 풍선날리기 등을 통해 국민 대화합과 희망을 잇고 통일로 가는 소통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석종호 회장은 "봉화 대축제를 통해 통일준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함께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날 행사가 희망의 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의장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조국통일의 방향과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충주에서는 석종호 회장을 중심으로 61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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