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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0 18:0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근장동 주민자치위는 공항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청주시내쪽에서 청주국제공항 방향으로 들어서는 (구)공항로에는 최근 도로변을 장식하고 있는 황화코스모스 꽃길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근장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는 지난 봄 마을 공한지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 꽃묘를 키워 자라난 꽃묘를 도로변에 옮겨 심었다. (구)공항로 진입부분부터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2㎞에 달하는 구간에는 코스모스 2만여본을 옮겨 심었으며, 버스승강장 주변에도 해바라기 1천본을 식재했다.

꽃길을 조성한 구간은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가을까지도 그 모습을 유지해 추석명절 귀성객들에게도 고향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근장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은 꽃길 제초작업과 마을 환경정비 등 앞으로도 마을가꾸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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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