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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국제수변레포츠단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오후 2시 충북 북부지역 노사민정 업무협약식에 참석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2시 충주시청에서 열리는 북부지역 자치단체 업무협약 및 공동선언식 참석.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10시30분 소회의실에서 청주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 추진위원회 회의, 오후 2시 청주고용센터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 오후 4시30분 접견실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공식후원사 협약식,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70주년 8·15경축음악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8월 읍면장회의를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시가지 광복 70주년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전개.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1시 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참석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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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