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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0 13:12:53
  • 최종수정2015.08.10 13:12:53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13~14일 필리핀 여행업자 및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필리핀 현지에 충북의 성지순례관광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 인구의 83%는 천주교 신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청풍호 유람선(제천~단양),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 음성의 감곡매괴성당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파워블로거(MELODY SIY CO)는 내년 출간예정인 필리핀 내 최초 한국여행책자를 집필하고 있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성지순례 관광코스를 책에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방한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오는 12월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도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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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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