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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개 시ㆍ군 ‘신활력지역’에 선정

보은,제천 등...3년 동안 60~90억원 국비 지원

  • 웹출고시간2007.07.17 11:3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는 신활력지역으로 충북지역의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ㆍ군이 선정돼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20~30억원씩 3년간 60~90억원을 지원할 2기 신활력 지역으로 지난 13일 전국에서 70개 시ㆍ군을 선정했는데 충북지역에서는 제천, 보은 등 7개 시ㆍ군이 선정됐다는 것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이 신활력지역 사업은 1기 사업으로 역시 전국에서 70곳이 선정됐는데, 충북에서는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5개 시ㆍ군이 선정돼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지원을 받아 증평군의 인삼을 비롯해 각 지역이 향토자원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2기에 선정된 충북 신활력지역의 주요사업은 △보은군=황토사과 명품화 사업등 4개 분야 26건 △ 영동군=국악영동 진흥사업 등 3개 분야 8건 △ 증평군=인산, 동과, 달맞이꽃의 특화 등 3개 분야 12건 △괴산군=바이오감사 교육ㆍ연구ㆍ생산 사업 등 3개 분야 14건 △단양군=단양마늘 생산력 강화사업 등 5개 분야 41건 △제천시=약초클러스터 조성 등 5개 분야 10건 △옥천군=향수30리 관광자원 육성 등 4개 분야 10건 등이다. /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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