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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연구소 터’ 창립 10주년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등 주목

  • 웹출고시간2008.07.09 21:1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태교육연구소 터(소장 신제인)’가 1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생태교육연구소 터’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역 환경운동의 양대 축이지만 가족단위의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마니아들로 부터 각광을 받아온 이름 그대로 교육연구소다.

‘생태교육연구소 터’의 출발은 1995년 사회발전연구소 내 지역환경 연구모임에서 비롯됐다. 이후 독립된 단체로 분화하기 위해 준비모임이 결성됐고 1998년 7월11일 창립식을 가져 창립 10주년을 맞은 것.

‘생태교육연구소 터’는 그동안 자연학교, 풀빛학교, 곤충학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가족단위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2003~2004년 청주시 산남동 원흥이 두꺼비 살리기 운동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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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