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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휴식처로 '인기몰이'

이용객 1천 100명 돌파

  • 웹출고시간2015.08.03 12:57:22
  • 최종수정2015.08.03 16:14:12

괴산 성불산 자연유양림 숙박동 전경

[충북일보=괴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휴양림은 각종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그 인기가 여름 날씨만큼 뜨겁다.

실제로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12일 개장이래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누적 이용객은 1천100여명으로 10개의 숙박동 개장만으로도 단기간 많은 이용객이 성불산 휴양림에 방문 했고 여름휴가철을 지나면 지금까지의 누적 이용객의 두 배 정도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 봤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성불산 휴양림은 매월 5일 다음달 숙박 예약을 받고 있고 매주 주말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휴가철을 맞아 평일 기간도 짧은 기간에 예약이 완료 된다 밝혔다.

성불산 휴양단지는 아직 그랜드 오픈을 한 상태는 아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숙박동을 우선 오픈한 상태이고 8월말이면 휴양림 단지 내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 생태숲, 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완공 되어 단순히 먹고 구경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자연 휴양림 여행을 두 배 더 풍성하게 만드는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까지 갖추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 시설들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은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생태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을 힐링과 더불어 함께온 자녀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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