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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선 6기 공약 이행률 94.9%"

道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237개 중 214개 정상추진 등 평가

  • 웹출고시간2015.08.02 15:42:39
  • 최종수정2015.08.02 18:54:42

민선 6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달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6기 출범 1년을 맞은 이시종 지사의 공약 이행률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도는 이 지사의 공약 이행률이 94.9%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237개 공약 중 11개(4.6%)는 '완료·이행', 214개(90.3%)는 '정상 추진'으로 집계했다. 나머지 12개 사업(5.1%)은 부진하거나 사업에 착수하지 못했다.

완료 사업은 △혁신도시 내 건강생활지원센터 구축 △태양광 기술지원센터 완공 △충북형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청소년 아르바이트 인권센터 설치 △남·북부 출장소 위상 강화 등 6개다.

이행 사업은 △미혼 부모 생활 지원 △한부모가족 난방비 지원 확대 △충북품질경영대상 제정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훈련 지원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장비 설치 등 5개다.

부진하거나 착수하지 못한 사업은 △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중·고교 입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야외 상설공연 추진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 축 복원 등이다.

제천 교육문화센터 건립 계획은 제천시가 사업 추진을 철회한 탓에 사업 자체가 백지화됐다.

경제자유구역 성공 조성과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사업,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재추진 지원,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초·중학생 무상급식 등은 '정상 추진'에 포함됐다.

이시종 지사는 "161만 도민과 약속한 민선6기 도지사 선거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충북경제 전국대비 4%' 달성은 물론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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