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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지구 축구공원 준공… "세종·오송 연결 서부지역 메카"

박동규 청주시 체육진흥과장 "친환경적인 곳에 위치… 생활체육인들 많이 찾아올 것"

  • 웹출고시간2015.07.30 18:29:17
  • 최종수정2015.07.30 19:54:23

30일 청주시 흥덕지구 축구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청주] 체육 인프라 구축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청주 흥덕지구 축구공원이 준공됐다.

청주시는 30일 오후 3시30분 강서동과 강내면 주민과 체육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지구 축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128억원이 투입된 흥덕지구 축구공원은 4만6천737㎡ 부지에 축구장 2면, 풋살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관리동 등을 갖추고 있다.

박동규 체육진흥과장은 "흥덕지구 축구공원은 세종시와 오송을 연결하는 서부지역의 메카로, 친환경적인 곳에 위치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지역경제가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면밀히 사업을 검토 후 국·도비를 확보해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빙상장 건립을 위한 국비 100억원, 도비 50억을 확보한 상태로, 총 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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