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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티초콕' 환급·교환

소비자원 "빨대 속 필터 빠져 삼킬 우려 있어"… 시정조치

  • 웹출고시간2015.07.30 16:15:21
  • 최종수정2015.07.30 19:57:22
[충북일보] 동서식품의 빨대 우유 '제티초콕'(사진)에 대한 환급·교환 결정이 내려졌다. 빨대 속 필터가 떨어져나와 소비자가 삼킬 우려가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조치에 따른 것이다.

제티초콕은 빨대 속에 초콜렛, 딸기 등 분말이 들어있는 스트로우형 제품으로 우유에 꽂아서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가공품이다. 조사 결과, 빨대 끝 부분을 씹거나 치아를 이용해 밀어낼 경우 필터가 외부로 빠져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원의 자발적 시정조치를 받아들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 이미 팔린 제품도 환불 또는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을 보유 중인 소비자는 동서식품㈜ 고객상담실(080-023-9114) 또는 전국 영업지점(1588-2233)에 연락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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