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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9 15:32:46
  • 최종수정2015.07.29 19:54:06

충북도는 29일 소회의실에서 국가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소회의실에서 국가해양 산업의 발전과 도내 해양과학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홍기훈 해양과기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해양과학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및 지원,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운영 지원 등 충북도 해양과학 기초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앞서 내륙 국민이 바다를 잘 알아야 진정한 해양강국이 될 수 있다는 역발상을 통해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도는 이날 해양과학기술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해양과기원과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해양과학 기초기반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경제성(B/C) 1.06으로 타당성을 확보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전문 연구진 활용과, 해양과학 교육 콘텐츠 공동연구개발로 국립청주해양 박물관 건립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며 "국가 해양산업의 발전과 충북지역의 해양과학의 기초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9월 '충북도 해양 및 내수면 산업 육성 조례' 제정하고,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충북에 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벌이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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