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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9 08:3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 유가가 차익 매물과 달러 강세 전망 등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배럴당 136달러대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일 미국산 기준유 8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5.33달러 급락한 136.0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8월 인도분은 장중 배럴당 135.14달러까지 내려가 지난달 26일 수준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전날에도 8월 인도분은 주말 종가치 대비 배럴당 3.92달러나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도 전일 대비 배럴당 5.44달러나 대폭 떨어진 136.43달러로 폐장했다.

석유 분석가들은 금주 들어 유가 급락에 대해 지난주 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데다 달러 강세가 투자가의 추가 매수를 위축시킨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석유 공급 차질에 관한 우려가 완화되고 경제 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걱정이 확산된 것도 유가 하락을 도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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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