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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제17기 출범

2017년까지 2년간 다양한 통일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5.07.26 00:49:07
  • 최종수정2015.07.26 00:49:0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 제17기 출범식이 24일 오전제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 제17기 출범식이 24일 오전제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7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61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 제17기 출범식이 24일 오전제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길형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석종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기에 이어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장을 연임하는 석종호 회장은 현재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충주시 새마을협의회장, 충주시검도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

1981년에 출범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지역협의회의로 구성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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