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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북혁신도시서 새출발

신청사 개청… 7번째 공공기관 'ICT 중심' 비전 선포

  • 웹출고시간2015.07.23 19:32:24
  • 최종수정2015.07.23 19: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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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진천군 덕산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신청사 개청식 및 신비전선포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7번째 이전 공공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3일 개청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3년 11월 착공돼 올해 4월 준공된 신청사는 3만5천120㎡ 부지에 건축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심야 전기와 지열원을 이용해 냉·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2009년 설립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디지털콘텐츠 등의 산업진흥과 ICT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원(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진흥), 상암동(글로벌협력), 인천 송도(사물인터넷기반확산) 등으로 분산돼 있었으나 이번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200여명이 직원들이 한 곳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날 개청식을 통해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심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 정보통신기술 융합 촉진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세계시장 선도, 선진형 정보통신기술 성장 인프라 강화,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4대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윤종록 원장은 "새 비전을 마련한 것은 국가경제 역동성 창출에 우리가 앞장서겠다는 의미"라며 "충북혁신도시에서 ICT 새 물결을 만들어 전국, 나아가 세계로 퍼뜨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경대수 국회의원,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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