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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책 읽는 청주' 하반기 후보도서 5권 선정

설문조사 거쳐 내달 14일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5.07.23 16:03:19
  • 최종수정2015.11.01 15:56:4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청주' 하반기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최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추진위원과 전문가, 시민이 추천한 책 23권과 상반기 추천되었던 소설책 15권 등 38권의 후보 도서 중 '투명인간' 등 5권을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해당 도서는 '투명인간(성석제)', '소금(박범신)', '소년이 온다(한강의)',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기다리는 집(황선미)'등으로 모두 소설이다.

위원회는 상반기 대표 도서인 '보이지 않는 집(백희성)'이 비소설류였기 때문에 이번 도서 선정에서는 소설을 추천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 5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투표(책 읽는 청주 홈페이지 www.onebook.cjlib.go.kr)와 청주시 권역별 9개 도서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14일 2차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하반기 대표도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임승빈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상반기는 비소설, 하반기는 소설로 진행해 여러 장르를 골고루 읽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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