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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자원봉사센터 경제 살리기 앞장

전통시장에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5.07.23 08:59:26
  • 최종수정2015.07.23 08:59:2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가 그동안 메르스 영향과 시장 인전 등으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해피진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전통시장 안내봉사, 이혈봉사, 한지, 나무 공예 등을 많은 지역 주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품 구매가 쉽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물품을 들어주며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또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체험을 통해 시장경제 이해를 돕고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실천 체험학습의 기회를 돕기 위해 '엄마! 시장가요'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마! 시장가요'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각 종 미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참여는 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충서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함께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관심과 책임감이 부여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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