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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署, 공설운동장여성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중앙지구대 직통 비상벨

  • 웹출고시간2015.07.22 14:14:45
  • 최종수정2015.07.22 14:14:45

옥천경찰서가 공설운동장 여자화잘싱에 설치한 '빨간 안심 비상벨'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공원내 근린치안 확립을 위해 옥천군 대표 공원인 공설운동장 여자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 운영키로 햇다.

옥천서에 따르면 옥천군시설사업소와 함께 중앙지구대와 직통비상벨 8개를 6월 17일 설치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직통비상벨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심야시간때까지 운동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설운동장내 여성화장실 내부에 벨을 설치해 경찰 지구대로 '핫-라인'으로 연결했다.

특히 이 직통비상벨은 화장실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한 성폭력범죄나 카메라이용촬영행위등 위급사항발생시 화장실내 마련된 빨간 비상벨버튼을 누르면 인근 중앙지구대로 직통으로 연결, 지구대내에서 경광등이 울려 경찰관이 직접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신종기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번에 설치된 직통비상벨은 군청과의 협업을 통한 CPTED(환경설계를통한 범죄예방)의 좋은 예"라며 " 앞으로경찰활동을 종래 범죄 검거위주에서 탈피,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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