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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2 12:56:04
  • 최종수정2015.07.22 12:56:04

영동군산림조합이 22일 영동관내 표고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표고톱밥재재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산림조합은 22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군관내 표고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톱밥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시작된 영동표고는 최근 원목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원목재배에서 표고톱밥재배에 대한 관심이 증가 되고 있다.

또 표고 원목재배는 첫 버섯이 발생되기까지 1년이상 시간이 소요돼 투입된 자금 순환이 늦고 무거운 원목으로 인해 고령층이 많은농촌 현실을 감안해 표고톱밥 기술교육을 실시, 표고 재배 임가에게 고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산자 교육을 했다.

또한 표고톱밥재배는 초기비용은 높지만 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인 재배기술만 갖춘다면 단기간에 다량생산이 가능하고 원목자원의 이용률이 높으며, 노동강도가 적고 수확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한창수 조합장은 "원목재배 보다는 앞으로 표고톱밥재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표고톱밥 재배 지도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충청지역본부의 특화품목지도원 5명이 참석해 밤. 조경수 대추재배 등 다양한 임산물생산지도를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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