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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2 10:17:59
  • 최종수정2015.07.22 10:17: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조기 치료를 위해 월 3만원이내의 약제비(진료비)를 지원해 치매환자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관내 60세이상 저소득(건강보험료 4인가구(지역) 16만7천500원정도 이하) 노인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사업비는 1억2천만원으로 지원대상 주민은 7월 21일 현재 212명이다.

군 보건소는 기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아직 치매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연중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금요일 본인의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주고 있다.

선별검사 후 인지기능이 저하된 대상자는 관내 3곳의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또, 치매선별검사결과 치매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교실(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등도 운영하고 있다.

치료관리비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2015년 중 발행된 약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진단서등의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진료팀 730-2144 또는 치매상담센터 730-2158으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등록, 상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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