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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1 15:40:20
  • 최종수정2015.07.21 19:48:34

‘제2차 충북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회의가 2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준비지원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김태훈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차 '충북 미래 100년 준비 지원단' 회의를 2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국대비 경제규모 4% 실현을 위한 '충북 미래 100년 제안과제'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준비지원단원과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충북 미래 100년 사업 아이템으로 준비지원단원과 실·국, 각 시·군, 워크숍 등에서 제안된 총 34건이 검토됐다.

주요 검토대상사업은 △중부권 첨단농업 콤플렉스 조성계획 △청주 취수시설 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 혁신도시의 글로벌화를 위한 타깃 전략 등 15개 제안과제다.

도는 사업기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제에 대해 1건당 2천만원이하의 사업기획 연구용역을 실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업기획 연구용역결과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예타사업 연구용역을 거쳐 충북 미래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두표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충북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형 프로젝트 발굴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도는 조례와 규정을 제정해 미래과제를 제안하거나 기획하는 외부전문가와 준비지원단 단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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