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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영어캠프 사전설명회·레벨테스트 실시

글로벌 인재 육성… "더 큰 꿈을 키우자"

  • 웹출고시간2015.07.19 13:39:53
  • 최종수정2015.07.19 13:39:53

영어캠프 사전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어 레벨테스트를 받고 있다. 선발된 중학생 가운데 우수학생은 미국 선진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나섰다.

군은 미국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국 LA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관 수업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한 영어캠프 사전설명회와 레벌테스트를 실시했다.

지난 17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100명의 학생과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사전설명회와 레벨테스트를 진행했다.

관내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총 100명의 학생은 이번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개인 학생의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받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1일 제3기 영어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8월14일까지 14박15일 동안 충북대학교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영어 공부에 전념하게 된다.

초·중학생 영어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기회 제공과 함께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중학생 성적 우수자는 미국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해 다가오는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 현지 미국 학생들과 함께 참관 수업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보은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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