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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6 19:35:24
  • 최종수정2015.07.16 19:35:24

(사진 앞줄 왼쪽부터)김규동 한국베어링판매협회장,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장, 박공순 전국소상공업도우미협회장 등이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피해와 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임용 수석부회장은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 사상 초유의 폐업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출 지원을 권유하는 정책만 남발하다보니 소상공인발 가계부채 시한폭탄이 우리경제에 터지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상공인 피해 대책마련을 하나의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준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문식 부회장은 "변변한 일자리를 못구해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창업해 사업 중인 자영업자 수가 선진국에 비해 3배 가까이 많다"며 "소상공인 비중을 낮춰 어느 정도 생계유지가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국가 경제의 구조조정과 일자리를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에는 반드시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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