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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민·관 합심으로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홍보

  • 웹출고시간2015.07.16 13:06:50
  • 최종수정2015.07.16 13:06:50
[충북일보=제천]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이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등 제천시 일원 9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92개팀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제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경찰서,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축구협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관계단체와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갖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대책회의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주인정신을 갖고 손님맞이에 한마음으로 건강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장을 비롯해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쾌적한 숙박은 물론 편의 시설 이용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뭄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열리는 만큼 대회 기간 동안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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